용산구의회,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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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추진한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가 무산됐다.
21일 서울 용산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2차 정례회에서 '10·29 참사 진상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 안건이 부결됐다.
안건 내용은 이태원 참사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구의회가 자체 진상조사와 행정사무조사를 하는 것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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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추진한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가 무산됐다.
21일 서울 용산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2차 정례회에서 '10·29 참사 진상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 안건이 부결됐다. 용산구의회는 민주당 의원 6명, 국민의힘 의원 7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안건을 공동 발의한 민주당 구의원 6명 모두가 찬성표를 던졌지만 국민의힘 구의원은 7명 중 6명이 반대했다. 1명은 기권했다. .
안건 내용은 이태원 참사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구의회가 자체 진상조사와 행정사무조사를 하는 것을 담고 있다.
앞서 14일 임시회에서도 민주당 구의원들이 발의한 '이태원 참사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부결됐다.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한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정연설에서 "다시는 이 같은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등 구정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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