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1명 사망한 추돌 사고…승객 대부분 신천지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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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피해자들 대부분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행사에 참석한 신도들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버스 3대 중 2대가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신도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3대 중 2대에는 신천지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귀가하던 신도들이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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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지난 20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피해자들 대부분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행사에 참석한 신도들로 확인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2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북천안 나들목 부근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기사 50대 A씨가 숨졌다. 버스 3대에 타고 있던 승객 120명 중 30여 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버스 3대 중 2대가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신도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3대 중 2대에는 신천지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귀가하던 신도들이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회 측은 이날 오후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 등에서 전국 10만 명의 신도들이 45인 승 버스 2500여 대를 타고 집결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자 11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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