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맥주 '클라우드' 출고가 평균 8.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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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클라우드'(생드래프트 포함) 출고가를 오는 25일부터 평균 8.2% 인상한다.
이번 맥주 가격 인상은 2019년 7월 이후 3년만에 시행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0년 1월 맥주에 대한 과세 체계를 가격 기준의 '종가세'에서 용량 기준인 '종량세'로 바뀌었을 때 세금이 줄어든 만큼 출고가를 인하(클라우드 500mL캔 기준 16.8% 인하)했으며 이후 이번 가격 인상 전까지 맥주 가격을 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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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클라우드'(생드래프트 포함) 출고가를 오는 25일부터 평균 8.2% 인상한다. 이번 맥주 가격 인상은 2019년 7월 이후 3년만에 시행한 것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ZBB(Zero Based Budgeting)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원가개선과 비용 효율성 제고를 진행, 가격 조정을 최대한 억제했다”면서 “그러나 주세 인상 요인과 맥주 원재료 및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환율 등의 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돼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0년 1월 맥주에 대한 과세 체계를 가격 기준의 '종가세'에서 용량 기준인 '종량세'로 바뀌었을 때 세금이 줄어든 만큼 출고가를 인하(클라우드 500mL캔 기준 16.8% 인하)했으며 이후 이번 가격 인상 전까지 맥주 가격을 조정하지 않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 향상과 함께 원가개선 및 비용절감 활동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더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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