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다리에 '3.2km 태극기 띠' 등장…"한국 축구 응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방글라데시 태극기 띠'입니다. 오!>
방글라데시의 한 다리에 길이 3.2km의 대형 '태극기 띠'가 등장했습니다.
한국에서 15년 동안 일한 화학자 아부 코시르와 그의 아내 사비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고자 제작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은 월드컵 본선 진출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낮지만, 월드컵 기간에는 집 외벽을 응원하는 국가의 색으로 칠한다고 하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방글라데시 태극기 띠'입니다.
방글라데시의 한 다리에 길이 3.2km의 대형 '태극기 띠'가 등장했습니다.
한국에서 15년 동안 일한 화학자 아부 코시르와 그의 아내 사비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고자 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부부는 약 677만 원을 들여 태극기를 구입하고, 2주 동안 재단 작업을 하는 정성을 보였습니다.
코시르는 과거에 한국에서 중고 전화기 등 소비재의 부품을 긁어낸 뒤 녹여 금을 추출하는 일을 했는데요.
그러면서 사업을 할 만큼 자금을 모았고, 현재는 방글라데시에서 보석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은 월드컵 본선 진출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낮지만, 월드컵 기간에는 집 외벽을 응원하는 국가의 색으로 칠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이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응원하고 한국을 응원하는 현지인은 거의 없지만 코시르가 '일당백'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태극기 방향까지 잘 맞추시고 한국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고마운 마음에 뭉클해지네요. 우리 태극전사들 힘 날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심장마비로 죽다 살아난 'SON 친구'…“내겐 너무 특별한 카타르”
- 이승기, 18년간 노예 계약 피해자였나…“음원 정산 0원” 충격 주장
- 재판 내내 눈감은 박수홍 친형…“변호사 비용 썼다” 혐의 일부 인정
- 선배 아내 성폭행하고 “기억 안 나”…네 탓하고 발뺌
- “모더나백신 맞고 극심한 탈모” 주장했던 일본 여성 근황
- “가슴이 웅장해진다”…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속 '한국' 보셨나요?
- 수능 영어 23번, 입시업체 사설 모의고사와 동일한 지문 논란
- 수능날 등장한 성게 머리 수험생…“방해됐다” 어땠길래?
- “피습 승무원, 아이 구하려다…이렇게 침착한 환자 처음”
- “개막전부터 관중 동원했나” 전반 직후 관중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