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손 내민 호날두, 6개월 간 벤제마 대체자로 셀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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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인터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결별 가능성이 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손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호날두 측이 레알에 6개월 단기 임대 제의를 했다"라고 전했다.
그가 전 소속팀 레알에 셀프 제안한 이유는 익숙한 팀이기도 하지만, 팀 내 상황도 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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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저격 인터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결별 가능성이 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손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호날두 측이 레알에 6개월 단기 임대 제의를 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맨유 구단과 에릭 텐하흐 감독을 비난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텐 하흐 감독은 구단에 방출을 요구했고, 맨유 구단도 결별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호날두는 빠르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종료 후 맨유 복귀 대신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전 소속팀 레알에 셀프 제안한 이유는 익숙한 팀이기도 하지만, 팀 내 상황도 간파했다.
레알은 벤제마가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벤제마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자신을 꼽았다.
레알의 반응은 아직 없다. 지난 여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 재영입 제안에 “38세인데”라며 코웃음을 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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