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전국 비…모레 오전까지 동해안 최대 100mm

김규리 2022. 11. 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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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하순이지만, 마치 봄처럼 온화합니다.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오른 곳도 많았습니다.

절기 '소설'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동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산지에는 많게는 100mm 이상 쏟아질텐데요.

북동풍이 불어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 밤부터 시간당 20mm 이상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경북 북부와 경남 동해안, 제주와 울릉도, 독도는 10에서 40mm,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과 충청 북부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8도, 대구 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4도, 전주 17도로 오늘보다는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고 내일부터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 지역은 모레 밤까지도 이어집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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