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저한 방역 체계?…마스크 안 썼다고 무릎 꿇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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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방역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여성이 길거리에서 손발이 묶인 채 무릎이 꿇리는 일이 벌어져 논란입니다.
지난 1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하이주구에서 23세의 두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배달시킨 음식을 받으러 코로나19 통제 검문소 밖을 벗어나려다 제압당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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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방역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여성이 길거리에서 손발이 묶인 채 무릎이 꿇리는 일이 벌어져 논란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시민 무릎 꿇린 중국'입니다.
코로나19 방역 요원들이 두 여성을 거칠게 제압합니다.
여성은 저항했지만 남성 요원들의 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집니다.
결국 손발이 묶인 채 땅바닥에 무릎을 꿇어야 했는데요.
함께 있던 다른 여성도 마찬가지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하이주구에서 23세의 두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배달시킨 음식을 받으러 코로나19 통제 검문소 밖을 벗어나려다 제압당한 모습입니다.
온라인상에 영상이 확산하며 요원들의 대응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는데, 하이주구 공안 당국은 "여성 두 명 모두 지난달 30일부터 핵산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였다", "설득에도 불구하고 협조를 거부하며 오히려 욕설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잘못을 했으면 법에 따라 처벌해야죠. 저건 인권유린 아닌가요?", "황당한 권력남용입니다. 중국 시민들도 참 답답하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홍콩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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