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차세대 문학 작가 앤솔리지 'AnA vol.3' 발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선정 차세대 문학 작가 8인의 앤솔러지 'AnA vol.3: 여덟 개의 빛'을 21일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동시 발매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문학 분야에는 소설가 권혜영, 성해나, 송재영(타라재이), 이선진, 장진영, 정대건, 시인 박진경, 조온윤 등 8명이 선정됐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예술위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선정 차세대 문학 작가 8인의 앤솔러지 ‘AnA vol.3: 여덟 개의 빛’을 21일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동시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앤솔러지는 은행나무출판사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단편소설 △‘띠부띠부 랜덤 슬라이드’(권혜영) △‘우호적 감정’(성해나) △‘붉은 공’(송재영) △‘생사람들’(이선진) △‘허수 입력’(장진영) △‘퍼머넌트 그린 라이트’(정대건), 시 △‘낙원에서 폭풍이 불어와’ 외 9편(박진경) △‘꿈 아카이브’ 외 9편(조온윤)을 수록했다. 400쪽 이상 분량으로 구성했으며, 더 많은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판매가격을 30% 이상 하향 조정했다.
다음달 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진부책방에서 작가들이 참여하는 ‘북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조망하는 젊은 시선들을 하나의 책으로 엮었다”며 “매일 피로하게 마주하는 순간을 다르게 가늠해보고, 새로이 마주보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예술위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이다. 만 39세 이하 차세대 예술가가 스스로의 ‘대표작’이 될 작품을 창작하기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판 중인 '대장동 일당', 왜 풀려나는 건가요?[궁즉답]
- '하루 1500원으로 캐스퍼를?'...현대캐피탈, 전용할부 상품 인기
- 10년간 62억 빼돌린 박수홍 친형 부부…법정서 '횡령 부인'
- 男제자와 성관계해 파면된 40대 女교사…法 "피해자에 배상하라"
- [Q&A]올해 종부세 작년과 달라진 점, 특례 대상은 누구?
- 카타르 관중들 썰물 빠지듯 ‘우루루’…“돈으로 살 수 없는 것” 비판
- [월드컵 다이어리]시작부터 삐걱대는 카타르WC, 정말 괜찮을까
- 협객?깡패? 국회에 똥물 던졌던 ‘장군의아들’ 김두한 사망[그해 오늘]
- 박지원 "'설전' 비서관, 좋은 사람인데 왜 대통령실만 가면.."
-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코드0' 경찰, 실탄까지 쏜 상황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