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2일 가족과 함께 귀국…“국내에서 재활에 전념”

김경학 기자 2022. 11.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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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왼쪽)이 지난 3월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오른쪽), 딸과 함께 출국 직전 취재진에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초까지 국내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하다 메이저리그 노사 협상 타결 직후 떠났던 류현진(35·토론토)이 22일 가족과 함께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1일 “류현진이 지난 9월 둘째 아이가 태어나서 조금 늦게 귀국하게 됐다”며 “비시즌 기간엔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류현진은 6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27이닝을 던진 올해 성적은 2승 평균자책 5.67이다. 지난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캐나다 현지에서 회복과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류현진은 올해 초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조치로 국내에서 친정팀 한화와 함께 스프링캠프 훈련했다. 지난 3월 극적으로 노사 협상이 타결됐고, 캐나다로 건너갔다.

지난 3월 출국할 때는 가족이 3명이었지만 귀국할 때는 4명으로 돌아온다. 2018년 1월에 결혼한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2020년 5월 첫째인 딸을, 지난 9월 둘째인 아들을 얻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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