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강원대 제2병원, 삼척에 설립해야"

구정민 2022. 11.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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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에서 강원대 삼척 제2병원 유치 필요성과 집행부 차원의 대책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정연철 의원은 21일 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삼척의료원 등 지역 병원 만으로는 긴급하고 다양한 질병에 적절한 대처가 어렵고,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까지 지켜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춘 의료서비스 확보가 절실하다"며 "삼척시는 관련 전담팀을 구성해 강원대 제2병원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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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강원대병원 전경.[강원대병원 제공]

삼척시의회에서 강원대 삼척 제2병원 유치 필요성과 집행부 차원의 대책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정연철 의원은 21일 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삼척의료원 등 지역 병원 만으로는 긴급하고 다양한 질병에 적절한 대처가 어렵고,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까지 지켜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춘 의료서비스 확보가 절실하다”며 “삼척시는 관련 전담팀을 구성해 강원대 제2병원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척에 강원대 제2병원이 설립될 경우 삼척캠퍼스 보건 계열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통한 인구 유입과 의과대학까지 삼척캠퍼스로 유치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척시는 강원대, 강원도, 기획재정부 등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강원대 삼척 제2병원 추진사업 현실화를 위해 관련 타당성 조사가 실시돼야 하고, 질병에 따른 대학병원 특성화, 자금계획, 고용인력 확충 등 종합적 분석을 토대로 해 최종적 대학병원 건립 타당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역발전은 주민 복지를 토대로 해야 하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점에서도 강원대 제2병원 유치는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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