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트렌드 신간] 재영 칼럼니스트의 '핫하고 힙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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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 칼럼니스트 권석하 씨가 인문 여행 신간 '핫하고 힙한 영국'을 펴냈다.
출간된 지 한 달 만에 한국출판학회가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책' 중 하나로 뽑혔다.
이 책은 영국 공식 예술문화역사 해설사 자격을 획득한 권 씨가 '영국인도 모르는 진짜 영국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아 출간했다.
덕분에 그는 '영국인보다 영국을 더 잘 아는 재영 칼럼니스트'로 알려졌으며, 한국인 최초로 영국 지방의회에 진출한 권보라 의원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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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재영 칼럼니스트 권석하 씨가 인문 여행 신간 '핫하고 힙한 영국'을 펴냈다.
출간된 지 한 달 만에 한국출판학회가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책' 중 하나로 뽑혔다.
이 책은 영국 공식 예술문화역사 해설사 자격을 획득한 권 씨가 '영국인도 모르는 진짜 영국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아 출간했다.
책에 소개된 재미있는 내용 중 하나로 이런 구절이 있다.
'왕의 특권 중에서도 세인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특권이 있다. 템스강에 있는 백조는 모두가 왕의 소유라는 사실이다. 더 나아가 영국 바다에 있는 모든 돌고래도 왕 소유이다.'
실제 영국인들도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다.
덕분에 그는 '영국인보다 영국을 더 잘 아는 재영 칼럼니스트'로 알려졌으며, 한국인 최초로 영국 지방의회에 진출한 권보라 의원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500년 역사의 선비마을인 경북 봉화 닭실 출신으로, 책벌레 소리를 듣던 어린 시절 외국 번역서를 통해 유럽과 영국을 처음 만나게 됐고 1982년 무역상사 주재원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 모스크바에서도 10년 주재한 적이 있으며, 영국의 정치, 역사, 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식견으로 영국인도 따기 어렵다는 영국 예술문화역사 해설사인 '블루 배지'(Blue Badge) 공인 자격증을 취득했다.
주간조선 등 국내 언론에 10여 년간 영국 관련 재치 있는 글을 기고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영국인 재발견 1, 2권', '유럽문화 탐사', '두터운 유럽' 등이 있다. 유아이북스. 3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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