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GK “공인구 매우 빠르다” 고민… SON에게 호재?

한재현 2022. 11.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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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가 골키퍼에게 어려운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앞둔 벤투호에도 양날의 검이다.

우루과이 대표팀 골키퍼 세르히오 로체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매체 '엘 파이스'를 통해 공인구 '알 릴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반대로 벤투호의 골키퍼 김승규, 조현우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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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가 골키퍼에게 어려운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앞둔 벤투호에도 양날의 검이다.

우루과이 대표팀 골키퍼 세르히오 로체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매체 ‘엘 파이스’를 통해 공인구 ‘알 릴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로체트는 “공은 매우 빠른 편이다. 경기장 잔디가 젖어 있어 매우 복잡해진다”라며 알 릴라 공인구 적응을 관건으로 봤다.

알 릴라는 FIFA에 따르면 아디다스의 풍동 실험장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진 공인구다. 로체트 말처럼 기존 축구공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가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특수한 돌기가 들어간 20조각의 사각형 폴리우레탄 피스가 공을 구성하는 '스피드셀' 기술이 정확도와 비행 안정성을 높였다. 즉, 공격수들이 골을 넣기에 장점을 지는 공이다.

그러나 더 빨라진 공을 막아야 하는 골키퍼들에게 악재다. 슈팅이 강하고 날카로운 손흥민 입장에서 호재다.

반대로 벤투호의 골키퍼 김승규, 조현우도 주의해야 한다. 우루과이 역시 손흥민과 동급인 공격수들이 즐비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공인구 적응을 잘해야 한다.

사진=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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