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차이나 엑소더스, 실제일까 허풍일까

2022. 11.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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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WEEKLY BIZ LETTER #211
(2022. 11. 18)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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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그들이 중국을 등지는 이유
사람도, 기업도, 자본도 ‘차이나 엑소더스'

2020년대 들면서 차이나 런(China run·차이나와 뱅크런의 합성어)’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중국의 정치적 고립으로 인해 기업사람이 중국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중국 탈출이라는 표현이 과장됐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일부 현상일 뿐. 대세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차이나런은 실제일까요, 허풍일까요.

🌱곽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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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ompany

韓무기수출 5년간 176% 증가...미국 업체들이 긴장할 정도라고?

신냉전으로 전세계 군비 경쟁이 가열되면서 국내 방위산업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핵무장한 120만 북한군과 맞서야 하는 특수한 안보 환경에서 오랜 기간 무기 관련 연구개발에 투자해온 덕에 일부 무기류는 미국, 프랑스 등 군사 대국 못지 않은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요.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 신속한 납기도 한국산 무기가 해외에서 각광받는 배경으로 꼽히죠. 하지만 항공기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는 아직 기술력이 부족해 방산 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와요.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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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Focus

팬데믹 IPO 붐의 몰락


코로나 팬데믹 기간 투자 시장에 돈이 흘러 넘치며 전세계적으로 IPO(기업공개) 붐이 불었습니다. 리비안, 코인베이스, 도어대시, 오틀리 등 각 분야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은 업체들이 앞다퉈 증시에 상장했죠. 하지만 팬데믹이 끝나가고 자본 시장이 꽝꽝 얼어붙은 지금 상황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상당수 기업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추락하고, 파산하거나 매각에 나서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WEEKLY BIZ에서 알아봤습니다.

🌱성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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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이건 꼭 보고가세요!
100만명
파산 선언을 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채권자가 당초 예상보다 10배 많은 100만명 이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자 대부분은 후순위 채권자로 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FTX는 파산 신청을 진행 중이지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는 신규 자금 조달을 시도하는 등 기업 회생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3%
일본의 올해 3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전기 대비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0.6% 이후 줄곧 플러스(+)를 유지해오던 성장률이 1년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내려앉은 것이다. 글로벌 긴축 기조에도 일본은행은 경기를 살리기 위해 돈 풀기를 계속 해왔는데, 엔저로 수입 물가가 오르고 소비가 둔화되면서 3분기 성장률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5개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소비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경기 부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4조271억위안(약 752조원)이었다. 소매 판매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상하이 봉쇄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 5월(-6.7%) 이후 처음이다.

163조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전 재산 1240억달러(약 163조원) 대부분을 생전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베이조스는 CNN에 “살아있는 동안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며 “기후 위기 대응, 인류 통합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돈을 쓰겠다”고 밝혔다. 베이조스는 그간 억만장자들 사이에서 확산된 ‘헌납 약속(Giving Pledge)’을 하지 않아 일각에서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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