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교육청, 여가부와 청소년 정책·지원 '맞손'

김동민 2022. 11.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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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정책 및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난 10월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학교 교육과 청소년정책 간 연계·협력을 통한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의 주요 내용을 반영해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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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여가부 업무협약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정책 및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현숙 여가부 장관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가부가 광역지자체와 업무 체결을 한 것은 전북,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참여 활동을 증진하고, 위기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 지사는 정부와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교육청·여가부 업무협약식 [경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앞서 여가부는 이날 오전 경남도교육청과도 학교와 청소년 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김 장관 등이 참석해 학교 교과과정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간 연계, 학업 중단 학생 발생 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연계 등에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의 지나친 의존 치유 등 내용도 포함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난 10월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학교 교육과 청소년정책 간 연계·협력을 통한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의 주요 내용을 반영해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두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학교 안팎 어디서나 꿈을 키우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두 기관 방문 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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