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TV 채널 플랫폼 고양시 이전, 화질 높이고·지연시간 단축”

손봉석 기자 2022. 11.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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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 연면적 5천여 평 규모 KT그룹 미디어센터를 짓고, 지니TV 채널 플랫폼을 이전했다고 21일 전했다.

이전 대상은 인터넷TV(IPTV) 채널 360여 개와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채널 320여 개, 송출 대행 서비스 채널 21개다.

KT는 인코딩 횟수를 1회로 줄이고, 전송 구간 플랫폼 구조를 개선하면서 지니TV 화질을 기존보다 15% 높이고, 영상 지연시간을 최대 35%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백석 KT그룹 미디어센터가 그룹 미디어 가치 사슬의 핵심 전진기지이자 성장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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