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출신 나현 “소속사 대표 홍진영, 누구보다 내 마음 잘 알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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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이 소속사 대표인 홍진영을 언급했다.
소나무 출신 배우 나현이 최근 bnt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가 11월 21일 공개됐다.
2014년 걸그룹 소나무로 데뷔한 뒤 웹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카페 킬리만자로', '돈 라이 라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나현은 현재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예인 기생 난초 역에 캐스팅 돼 방방곡곡을 누비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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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나현이 소속사 대표인 홍진영을 언급했다.
소나무 출신 배우 나현이 최근 bnt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가 11월 21일 공개됐다.
2014년 걸그룹 소나무로 데뷔한 뒤 웹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카페 킬리만자로’, ‘돈 라이 라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나현은 현재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예인 기생 난초 역에 캐스팅 돼 방방곡곡을 누비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구미호뎐1938’을 촬영하고 있다는 나현은 “다들 많이 친해졌다.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시기도 하고 모르는 거 있을 때마다 연기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나현. 소속사 대표인 가수 홍진영에 대해 “잘 챙겨주신다. 같은 여자이기도 하고, 아티스트라서 누구보다 내 마음을 잘 알아주신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처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계기가 뭔지 물었더니 “아이돌이 너무 하고 싶었다. 무대 의상도 화려한 게 너무 예뻐 보였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로의 길을 걷게 됐다는 나현은 “배우 같은 경우엔 대기 시간도 길고, 딜레이되는 경우도 많다. 확실히 가수보다 예민한 직업인 것 같다. 아이돌과 배우 활동 둘 다 좋지만 연기가 더 재미있긴 한 것 같다”며 현재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적인 캐릭터에도 욕심이 난다는 나현은 “항상 천방지축, 공주병 역할을 했었다.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 캐릭터가 강했던 것 같다. SBS ‘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 선배님 역할처럼 똑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며 캐릭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슬럼프가 온 적 없는지 묻자 나현은 “내려갈 곳 이 없다. 지금은 올라가야 할 때라 생각해서 슬럼프를 느낄 순간이 없다”며 단단한 내면을 비췄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엔 “배울 점 많고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나현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장면마다 튀는 게 없고 괜찮다 싶은 그런 배우”라고 밝혔다. (사진=bnt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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