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희귀질환 아동 돕는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 성료
등록 2022.11.21 16:24:19
임직원 걸음 모아 기부금 2000만원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에 전달
대웅제약은 지난 18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최경배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대웅제약은 최근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마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6월 희귀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을 처음 진행했다.
지난 10월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 2보당 1원씩으로 측정해 10월 한 달간 총 4000만보를 목표로 했다. 그 결과, 목표치를 훌쩍 넘은 약 5580만보를 기록했다.
굿피플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임직원들이 또 한 번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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