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킬빌·스티브잡스 찍은 '알버트 왓슨' 韓 첫 사진전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2. 11.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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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포트레이트 사진 대가', '보그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알버트 왓슨(80)의 아시아 첫 사진전이 한국에서 열린다.

앤디워홀, 알프레드 히치콕, 데이비드 보위 등 유명 인사들의 사진을 찍은 알버트 왓슨은 영국사진협회로부터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사진작가로 선정된 인물이다.

어빙 펜(Irving Penn), 리처드 애버던(Richard Avedon)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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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알버트 왓슨이 촬영한 앤디 워홀. 사진=화목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패션 포트레이트 사진 대가', '보그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알버트 왓슨(80)의 아시아 첫 사진전이 한국에서 열린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2월8일 개막한다.

앤디워홀, 알프레드 히치콕, 데이비드 보위 등 유명 인사들의 사진을 찍은 알버트 왓슨은 영국사진협회로부터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사진작가로 선정된 인물이다. 어빙 펜(Irving Penn), 리처드 애버던(Richard Avedon)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1977년부터 2019년까지 100회 이상 패션 잡지 보그의 커버 페이지를 가장 많이 촬영한 사진가로도 유명하다. ‘킬빌’(2003), ‘게이샤의 추억’(2005) 등의 영화 포스터와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표지를 촬영하기도 했다.

태생부터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아날로그 방식 작업으로 가장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낸 사진가라는 평가를 바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왓슨의 첫 상업 사진과 인물 사진 뿐만 아니라 실험적 사진까지 사진 200여점을 선보인다. 매거진의 전설적인 커버 이미지, 테스트 샷으로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 밀착 인화지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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