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퇴진집회 참여 野 의원들 후안무치…이재명 수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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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가한 것을 두고 "촛불의 추모의식을 더럽히고 애도집회를 정치에 악용하려는 후안무치한 책동"이라고 21일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이 집회에 참가한 야권 의원 7명은 추모와 애도가 아닌 정권 퇴진을 외치고, 사태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목소리가 아닌 야권 인사에 대한 검찰수사를 멈추라는 '후안무치'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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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유가족 2차가해 멈춰야…시법리스크 덮으려는 수작"
(서울=뉴스1) 이밝음 김성식 기자 =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가한 것을 두고 "촛불의 추모의식을 더럽히고 애도집회를 정치에 악용하려는 후안무치한 책동"이라고 21일 비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주말 '친명 돌격대'를 자처한 일곱 명의 국회의원들이 정부퇴진 집회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그간 더불어민주당이 인원을 동원하고 있다는 의혹은 있었지만 이들의 직접 참여로 집회 주도세력이 명확해졌다"며 "이들과 '시국회의'를 만들겠다는 촛불전환행동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많이 와서 감사하다'고 말해 촛불이 이재명 방탄집회와 한 몸으로 엮여있음을 실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이 가면을 벗어 던지고 정부퇴진을 목놓아 외치는 이유는 분명하다"며 "좌 진상, 우 김용 등 이 대표 최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되면서 이 대표에 대한 수사가 목전에 다가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애초부터 그들은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나 유족에 대한 위로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시꺼먼 속셈만 있었을 뿐"이라며 "촛불집회를 빙자한 어떤 저주의 굿판도 '심판의 새벽'이 밝아 오는 것은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도 이날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한 집회, 추모와 애도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정 부의장은 "이 집회에 참가한 야권 의원 7명은 추모와 애도가 아닌 정권 퇴진을 외치고, 사태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목소리가 아닌 야권 인사에 대한 검찰수사를 멈추라는 '후안무치'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또 "이미 이기심으로 변질한 집회에 참가한 의원 여러분, 이태원 참사로 여전히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분들을 향한 '2차 가해'를 멈추어달라"며 "이러한 장외 집회는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으며, 오히려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어떻게든 덮으려는 정치적 수작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는 강민정·김용민·안민석·양이원영·유정주·황운하 민주당 의원과 민형배 무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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