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정산 0원”...이승기, 왜 후크 나오려 하나(연예뒤통령)

양소영 2022. 11. 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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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려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진호는 "이승기가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는 정산 문제다. 이승기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비즈니스를 했는데, 딱 한 가지 항목만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승기는 내용증명 발송 전 법적으로 꼼꼼하게 관련 내용들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을 내용증명에 담아 보낸 것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에서 핵심이 되는 영역이자 가장 해명하기 취약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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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사진I후크엔터테인먼트
유튜버 이진호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려는 이유를 공개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21일 유튜브 채널에 ‘충격 단독! 이승기가 후크 손절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이승기가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는 정산 문제다. 이승기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비즈니스를 했는데, 딱 한 가지 항목만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승기는 내용증명 발송 전 법적으로 꼼꼼하게 관련 내용들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을 내용증명에 담아 보낸 것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에서 핵심이 되는 영역이자 가장 해명하기 취약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는 배려다. 이승기는 딱 음원 정산만 문제 제기했다. 정말 딱 한 가지밖에 없었을까. 후크는 18년간 케어하면서 최정상급 배우로 성장시켰다. 인간적으로 끈끈했다. 다양한 비즈니스를 함께해 온 양측이라 수만가지를 제기할 수 있는데, 단 한 가지를 했다는 건 ‘진흙탕 싸움을 하지 않겠다. 깨끗하게 놔달라’는 이승기의 의지 표명으로 읽힌다. 다만,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반박하거나 이견을 보인다면 그간 검토했던 문제들을 공론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진호는 “이승기는 왜 재계약까지 한 후크를 다시 나오려는 걸까. 취재를 통해 두 가지 사안을 알 수 있었다. 하나는 애인 이다인과의 관계다. 열애 공개 후 끈끈했던 후크와 이승기 측은 묘한 이상 기류를 보인다. 이승기는 지난 5월 후크와 한 번 결별 후 홀로서기에 나섰지만, 열애 공개가 되면서 대중의 비난을 마주하고 후크와 다시 손을 잡는다”고 말했다.

유튜버 이전호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그러면서 “이상한 기류가 흐른 시점은 이 이후부터다. 비즈니스에서는 전과 같은 소통을 이어갔지만, 이승기는 유독 여자친구 문제에서는 후크 측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후크 관계자들조차 이승기에게 직접적으로 여자친구에 대해 물어볼 수 없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후크 관계자들이 ‘어떤 상황이냐?’라고 취재진에게 물어볼 정도였다. 왜 이승기가 예민하게 굴었는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소속사 박민영 관련된 리스크도 영향을 미쳤다, 박민영의 전 남친 강종현의 존재는 지난 3~4월부터 이른바 강종현 패밀리라 부르는 사람들이 연예 기획사와 얽히면서 수면 위로 부상했다. 패밀리 일부는 코인, 호화 외제차로 재력 과시에 나서면서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사고 나겠다’라는 말이 돌았고, 이는 후크 소속 배우들에게도 들어갔다. 배우들이 불안하던 차에 박민영과 강종현의 열애 소식과 후크 측의 압수수색이 겹치면서 이승기가 후크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 씨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며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18년 동안 137곡을 발표했지만, 음원 수익은 0원이었다고 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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