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8년 함께 한 소속사와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

2022. 11. 21.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 18년간 함께 해온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의 음원 정산 내역을 입수, 지난 18년간 음원 관련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고 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승기로부터 내용증명을 받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며 "쌍방 간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기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 18년간 함께 해온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승기는 최근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의 음원 정산 내역을 입수, 지난 18년간 음원 관련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8년간 27장의 앨범,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 특히 200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벌어들인 음원 수익은 약 96억원인데, 2004년부터 2009년까지의 음원 정산 자료는 유실됐다는 것이 디스패치의 보도 내용이다.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며 ‘삭제’ ‘결혼해줄래’ ‘되돌리다’ ‘하기 힘든 말’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승기로부터 내용증명을 받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며 “쌍방 간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