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아이거 前 CEO 2년만에 다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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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아이거가 물러난지 2년여만에 디즈니의 최고경영자(CEO)로 다시 돌아왔다.
20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 등 외신은 디즈니가 아이거를 즉각 CEO로 재임명했으며 밥 체이펙 현 CEO는 바로 물러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아이거가 앞으로 2년동안 CEO를 맡게 될 것이며 재임 기간동안 후임 양성을 위해 이사회와 긴밀히 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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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밥 아이거가 물러난지 2년여만에 디즈니의 최고경영자(CEO)로 다시 돌아왔다.
20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 등 외신은 디즈니가 아이거를 즉각 CEO로 재임명했으며 밥 체이펙 현 CEO는 바로 물러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아이거가 앞으로 2년동안 CEO를 맡게 될 것이며 재임 기간동안 후임 양성을 위해 이사회와 긴밀히 일할 것”이라고 했다.
체이펙은 아이거가 물러나면서 2020년 2월 후임으로 직접 임명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두 사람간 불화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디즈니는 뉴욕 월스트리트의 기대와 달리 실적이 기대 이하를 보이고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로 인한 지출이 급증하면서 고전해왔다.
물러난 체이펙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직후 임명돼 디즈니 테마공원이 휴업에 들어가고 신작 영화들의 개봉에 차질이 생기는 악재를 맞았음에도 지난해에는 디즈니의 주가는 크게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디즈니 주가는 41% 떨어졌다.
CNBC방송은 올해 CEO직이 연장됐던 체이펙이 고용동결과 비용절감, 감원을 계획하려 했다고 입수한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이같은 체이펙의 계획은 지난 3·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난지 3일만에 보도됐다.
다시 돌아오는 아이거는 올해 71세로 15년동안 디즈니 CEO를 맡으면서 픽사와 루카스필름, 마블을 인수하는 것을 성사시키면서 막대한 콘텐츠를 확보했으며 뉴욕 월가와 헐리우드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아이거는 2년전 물러나면서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CEO로 다시 임명됐다.
그는 광고 수익 감소와 소비자들의 스트리밍 선호하는 등 달라진 미디어 환경을 맞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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