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전 남편 왕소비, 생활비 미지급→재산 압류 되나

황서연 기자 2022. 11. 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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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남편의 생활비 미지급으로 법원에 강제 지급을 신청했다.

21일 대만 미러위클리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 전 남편인 중국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는 지난 3월부터 이혼합의서에 약속한 생활비 지급을 중단해 서희원에게 약 500만 대만달러(약 2억 16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그전에 왕소비가 생활비 미지급분을 서희원에게 상환한다면 압류 및 경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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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구준엽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남편의 생활비 미지급으로 법원에 강제 지급을 신청했다.

21일 대만 미러위클리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 전 남편인 중국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는 지난 3월부터 이혼합의서에 약속한 생활비 지급을 중단해 서희원에게 약 500만 대만달러(약 2억 16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앞서 서희원과 왕소비는 지난해 11월 이혼했고 당시 생활비 지급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서희원 측은 자신이 구준엽과 재혼한 뒤 생활비 지급이 중단됐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강제 지급 신청을 했다.

이에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미지급 증거가 명확할 경우 대만에 있는 왕소비 자산 일부를 압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외신에 따르면 압류 판결이 집행된다면 왕소비 소유의 타이베이 호텔 등 자산이 압류되거나 경매에 부쳐질 수 있다. 그전에 왕소비가 생활비 미지급분을 서희원에게 상환한다면 압류 및 경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은 왕소비와 결혼 생활 10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수개월 뒤인 지난해 2월,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해 3월 재혼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구준엽 | 서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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