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아들 연우, 이성 친구 만나면 달라져”(‘물 건너온 아빠들’)

김소연 2022. 11.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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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의 귀여운 이중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에서는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 영국 아빠 피터 가족의 통영 나들이와 인도 아빠 투물의 동생 부부의 전통 혼례식 이야기가 그려졌다.

알베르토는 이순신에 푹 빠져 있는 7살 아들 레오를 위해 '물 건너온 아빠들' 내 역사 전문가 피터네 가족과 함께 통영 나들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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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MBC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의 귀여운 이중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에서는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 영국 아빠 피터 가족의 통영 나들이와 인도 아빠 투물의 동생 부부의 전통 혼례식 이야기가 그려졌다.

알베르토는 이순신에 푹 빠져 있는 7살 아들 레오를 위해 ‘물 건너온 아빠들’ 내 역사 전문가 피터네 가족과 함께 통영 나들이에 나섰다. 알베르토와 피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레오와 피터의 딸 엘리는 첫 만남에서 서로 부끄러워하면서 아빠들 뒤에 숨어 눈길을 끌었다. 레오는 1살 누나인 엘리를 향해 “이뻤어요”라고 쑥스러워했던 이유를 고백해 MC들과 아빠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장윤정은 “아이들이 이성 친구들을 만날 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라고 공감하면서 아들 연우가 남사친, 여사친을 만났던 일화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연우의 태도가 180도 달랐다. 남사친에게는 건성으로 대한 반면, 여사친을 보면 눈썹이 올라간다. 내 아이지만 낯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 또한 첫째딸 하은이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잘 지내는 남사친을 만날 때마다 말수가 적어지고 몸을 베베 꼰다”라고 이야기했다.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육아 퇴근 후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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