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조기 대선서 토카예프 재선 성공…득표율 81%

김예슬 기자 2022. 11.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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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20일(현지시간) 치러진 조기 대통령선거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득표율 81.31%를 기록하며 재집권을 확정지었다.

21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선거관리위원회는 약 1200만 명의 유권자 중 69.43%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예비결과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의 득표율이 81.31%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토카예프 대통령은 오는 2029년까지 집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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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대 대통령 취임…2029년까지 집권 연장
2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투표를 마친 뒤 나오고 있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22.11.2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카자흐스탄에서 20일(현지시간) 치러진 조기 대통령선거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득표율 81.31%를 기록하며 재집권을 확정지었다.

21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선거관리위원회는 약 1200만 명의 유권자 중 69.43%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예비결과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의 득표율이 81.31%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30년간 집권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후임으로, 2019년 70.96%의 득표율을 얻으며 2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당초 대통령선거는 오는 2024년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지난 9월 대통령의 임기를 5년 중임에서 7년 단임으로 바꾸는 개헌안에 따라 앞당겨 이뤄졌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토카예프 대통령은 오는 2029년까지 집권하게 된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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