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1라운드 MVP 선정...MIP는 삼성생명 강유림

금윤호 2022. 11.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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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에서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로 탈바꿈한 김단비가 개인 통산 열 번째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우리은행 김단비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김단비가 라운드 MVP로 뽑힌 것은 개인 통산 10번째이자 현역 선수로는 역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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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 사진=WKBL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인천 신한은행에서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로 탈바꿈한 김단비가 개인 통산 열 번째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우리은행 김단비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김단비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101표 중 48표를 획득해 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44표)과 부산 BNK썸의 이소희(6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단비가 라운드 MVP로 뽑힌 것은 개인 통산 10번째이자 현역 선수로는 역대 2위에 올랐다. 현역 선수로는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13회)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김단비는 1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19.6득점(리그 2위) 7.8리바운드 6.2어시스트(리그 2위) 1.4블록슛(리그 1위)을 기록하며 MVP를 차지했다. 김단비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1라운드 동안 4승 1패를 거뒀다.

1라운드 MVP에 선정된 김단비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를 수여한다.

한편 삼성생명의 강유림은 1라운드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 요원의 투표 결과 34표 중 28표를 얻어 기량발전상(MIP)를 수상했다. 강유림은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8.6득점(리그 3위) 4.6리바운드 2.6어시스트 2스틸(리그 2위)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3번째로 라운드 MIP에 선정된 강유림은 상금 100만 원과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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