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월드컵 개막 무대 긴장...큰 실수 없이 즐겨”

양소영 2022. 11.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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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를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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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사진|매일경제DB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를 무대를 꾸몄다. 카타르 국민 가수로 꼽히는 파하드 알쿠바이시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정국은 개막식 공연 후 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에서 “무대 들어가기 전에 모니터링을 했는데 여러분이 다 긴장하고 있더라. 긴장 안 했다면 거짓말이고, 괜찮았는데 무대를 하고 내려오니 ‘내가 긴장을 하고 있었구나’가 느껴졌다”며 개막식 공연 무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부분 안무는 무대 전날 배웠고 나머지는 내가 영상을 보고 익힌 다음 내 색을 넣었다. 솔직히 만족했다고는 못 하겠다. 그래도 다행인 건 큰 실수 없이 즐기면서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국은 대한민국 선수들을 만났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선수분들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무대보다 선수분들 만나기 전 긴장이 더 컸다. 내가 여기에 있어도 되나 했다. 내가 시간을 뺏으면 안 되니까 다치지 말고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니폼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정국이 부른 ‘드리머스’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발매 13시간 만에 총 102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과시했다. ‘드리머스’ 뮤직비디오는 22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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