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독일식 직업교육 트레이너 탄생...車 정비 분야 총 85명

박찬규 기자 2022. 11. 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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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이하 한독상의)는 주한독일대사관과 공동으로 독일식 직업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 트레이너 인증서 수여식 및 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아우스빌둥 참여 독일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에 소속된 자동차 정비 분야 트레이너 85명과 아우스빌둥 평가위원 13명이 각각 인증서와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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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가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인증식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독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이하 한독상의)는 주한독일대사관과 공동으로 독일식 직업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 트레이너 인증서 수여식 및 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11일과 18일 이틀 동안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아우스빌둥 참여 독일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에 소속된 자동차 정비 분야 트레이너 85명과 아우스빌둥 평가위원 13명이 각각 인증서와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서 아우스빌둥 평가위원 13명도 함께 위촉됐다. 이들은 독일 평가기준과 아우스빌둥 관련 평가시험에 대한 교육을 마쳤고 앞으로 평가시험 평가자로 활동하게 된다.

주한독일대사관 측은 "인증서 수여식은 아우스빌둥의 훌륭한 전통"이라며 "아우스빌둥의 국내 도입은 독일차 제조사가 한국시장에 큰 의미를 두고 지속가능한 관점으로 국내 인력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의 대표는 "아우스빌둥 트레이너들이 미래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든 트레이너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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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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