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제주 호적중초’, 문화재적 가치 살핀다

이정민 기자 2022. 11. 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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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호적장부인 '제주 호적중초'의 문화재적 가치를 살피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주 호적중초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부로 구성됐고 제1부에서는 제주 호적중초의 마을 현황과 학술적 연구성과를 되짚고 해당 자료가 지닌 사료·문화적 가치에 대한 주제로 발제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종합토론을 통해 제주 호적중초가 지닌 의미와 가치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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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 오는 25일 학술세미나 개최

[제주=뉴시스] 제주 호적중초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학술세미나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조선시대 호적장부인 ‘제주 호적중초’의 문화재적 가치를 살피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주 호적중초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호적중초는 조선시대 국가가 역(役) 또는 세금 부과나 주민들의 신분 구별을 위한 작성한 마을 단위 장부다. 제주 호적중초는 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도내 마을 호구 상태를 3년마다 조사 및 파악해 마을 주민들의 실상이 매우 구체적으로 기재됐다.

이번 세미나는 2부로 구성됐고 제1부에서는 제주 호적중초의 마을 현황과 학술적 연구성과를 되짚고 해당 자료가 지닌 사료·문화적 가치에 대한 주제로 발제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종합토론을 통해 제주 호적중초가 지닌 의미와 가치 등이 논의된다.

한편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이 함께 진행된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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