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산단·오송산단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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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4억원을 들여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총 1.5㏊ 규모)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중 큰 나무 중심으로 다열ㆍ복층 차단 숲을 만들었다.
도로와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소음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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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4억원을 들여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총 1.5㏊ 규모)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소나무 등 15종 1만1천251그루의 나무와 억새 등 2종 1만본의 야생화를 심었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중 큰 나무 중심으로 다열ㆍ복층 차단 숲을 만들었다.
도로와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소음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잎이 무성하게 자라면 잎, 줄기, 가지에 미세먼지가 흡수·흡착되고, 비가 오면 붙어있던 미세먼지가 씻겨 떨어져 수목 식재지의 미세먼지 저감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도시 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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