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 확장하는 지오영…내년부터 ‘지르텍’ 광고 마케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이 내년부터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에 대한 광고 마케팅을 한다.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가 다국적 제약사의 일반의약품 광고 마케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일반의약품 광고 마케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오영이 의약품 유통을 넘어 광고 마케팅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유통에서 광고 마케팅으로 영역 확장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이 내년부터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에 대한 광고 마케팅을 한다.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가 다국적 제약사의 일반의약품 광고 마케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오영은 21일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유씨비제약과 ‘지르텍정(세티리진염산염) 10정’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오영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지르텍 10정에 대한 영업, 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지르텍은 1987년 UBC제약이 개발해 판매한 항(抗)히스타민제로 재채기, 콧물, 간지러움 등 각종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에 쓰인다. 국내 시장에서 130여개 이상의 항히스타민 제네릭(복제약)이 있지만, 지르텍의 시장 점유율은 가장 높다.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일반의약품 광고 마케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오영이 의약품 유통을 넘어 광고 마케팅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공급시스템 및 유통 노하우로 기존 고객들에게 지르텍 10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새로운 광고마케팅으로 지르텍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새로운 고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유씨비제약 알러지 부서장 서현희 이사는 “한국유씨비제약은 10여년만에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오영은 기존 의약품 유통 사업을 넘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앞서 글로벌 물류 전문가인 어재혁 CJ대한통운 부사장을 신임 물류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영입했으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한국 MSD, 세바코리아,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글로벌 업체와 사업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대기업 간판 단 LS증권… 달라진 거라곤 프로스펙스 할인뿐?
- [연금의 고수] 노후 생활비 월 369만원인데… ‘DB·DC·IRP’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은
- [인터뷰] 스페이스X 알아본 우주벤처 투자가 “우주경제의 모든 가치는 위성에서 나온다 ”
- [정책 인사이트] “솔로마을서 연애하면 크루즈 여행”… 미혼남녀 만남 주선하는 지자체들
- 팍스넷→ 네이버→ 토스?… ‘종목토론방’ 1등 잡아라
- [단독] 솔루스첨단소재, 국내 배터리社 물량 잇단 수주
- ‘그들 만의 시장’… 올해 100억대 아파트 거래 4건
- 동해 석유 테마株 급락… 한국가스공사, 최근 10년 중 최대 낙폭
- [가봤어요] 농심의 미래는 PC방에?… 라면 레시피 개발하는 레드포스PC아레나
- “그냥 정년까지 다닐래요”… HD현대重 노조 ‘승진 거부권’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