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1호, 오늘 밤 달 가까이 접근한다 [우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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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반세기 만에 다시 달에 보내는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가 성공적인 출발을 거둔 가운데, 달 탐사선 '오리온'이 21일 오전 7시 44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1일 오후 9시 44분) 달 가까이 근접 비행을 할 예정이라고 IT매체 엔가젯이 20일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선 오리온의 성능은 현재까지 기대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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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인류를 반세기 만에 다시 달에 보내는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가 성공적인 출발을 거둔 가운데, 달 탐사선 ‘오리온’이 21일 오전 7시 44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1일 오후 9시 44분) 달 가까이 근접 비행을 할 예정이라고 IT매체 엔가젯이 20일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선 오리온의 성능은 현재까지 기대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NASA 오리온 통합 매니저인 짐 제프레는 지난 주 금요일에 열린 NASA 언론 브리핑에서 "오리온은 지금까지 훌륭한 성능을 보여왔다"며, "모든 시스템이 성능 면에서 기대치를 뛰어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아르테미스 1호는 4번의 주요 엔진 연소 중 첫 번째 단계를 수행하며, 달 표면 130km까지 근접 비행을 할 것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제프 래디건 NASA 비행국장은 "우리는 아폴로 착륙 지점 중 일부를 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짐 프리 미국항공우주국(NASA) 부국장은 20일 트위터를 통해 “오리온 우주선이 임무를 매우 잘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달로 가는 길의 반 이상을 갔다”고 밝혔다.
4일 후 오리온 우주선은 두 번째 연소를 수행해 지구에서 가장 먼 45km 떨어진 궤도까지 갈 예정이다. 이후, 오리온은 우주선 방향을 돌려 지구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오리온은 12월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륙하게 된다.
아르테미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0년 만에 재개되는 달탐사 프로젝트다. 아르테미스 1호는 NASA가 인간을 직접 우주로 보내기 전 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의 설계와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SLS에는 유인 우주선 ‘오리온’ 캡슐이 탑재돼 발사됐다. 이번 아르테미스 1호 임무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달 유인 탐사가 본격 시작된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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