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박기훈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출

정경규 기자 2022. 11.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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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식물체서 고부가 기능성 식품소재 발굴
활성대사체 동정과 생물학적 용도 개발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학교 박기훈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박기훈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3년 정회원(농수산학부 농화학분야)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1월17일 ‘2022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정회원 28명을 선출했다.

한림원은 2023년 1월13일 ‘2023년도 신입 정회원 입회식’을 한림원회관 및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신입 회원의 연구와 업적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식물체에서 고부가 기능성식품소재 발굴, 활성대사체 동정 및 생물학적 용도 개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는 비 유전자변형식품(Non-GMO) 방법으로 활성대사체의 함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사체농업 기술을 최초로 제안하고, 기능성식품소재 분야에서 관련 기술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식물체에서 효소저해제 기반 활성대사체를 발굴하고 저해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관련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

박 교수는 콩잎에 대사체농업 기술을 적용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고함유된 파바톤 콩잎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차세대바이오그린사업 및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으며 장기과제로 수행해 2017년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고, 2017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 대상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제7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을 받았다.

대사체농업 기술로 개발한 파바톤 콩잎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국내외 8종의 특허를 등록해 원천 생물소재로 입증돼 기술이전 후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사업화 사업의 지원(28억원·3년)으로 식물공장에서 파바톤 콩잎을 포함한 고부가 기능성식품 소재 생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박 교수는 활성대사체 연구를 통해 20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효소저해제 개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및 대학원장으로 대학경영에 참여하고 대학교육 혁신에 이바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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