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오늘도 낮 동안 온화…가까운 듯 먼 '겨울'

보도국 2022. 11. 21. 11: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날씨톡톡 시간입니다.

수능도 끝이 났고, 이제 11월도 열흘 남았는데요.

뭔가, 조금 어색합니다.

보통 이맘때면 패딩도 꺼내입고, '춥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올해는 유독, 겨울이 다가오는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그래서, 오늘 선곡은요.

카더가든의 '가까운 듯 먼 그대여' 듣겠습니다.

SNS를 보니까요.

"요즘 날씨가 이상하다 싶을만큼 따뜻했는데, 어제는 정말 깜짝 놀랬다니까요!" 라고 어떤 분이 적어두셨더라고요.

어제가 일요일이라, 유독 외출하신 분도 많았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섰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지만, 그래도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6도가 예상되고요.

이번 주도 낮에는 내내 평년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잦아들다 보니 미세먼지가 가끔씩 말썽입니다.

현재 인천과 수도권, 충남에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내일도 오전에 중서부지역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에 최대 60mm, 그 밖의 내륙은 5mm 내외로, 양이 무척 적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이후에는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약간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톡톡 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날씨톡톡 #카더가든 #온화한날씨 #초미세먼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