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통합의학 전문 국제학술지 ‘PIM’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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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최근 통합의학 전문 공식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에 대한 관점(PIM)'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은 "국제학술지 PIM의 창간은 한의학이 국제적 수준으로 나아가는 데 디딤돌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의학의 세계적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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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최근 통합의학 전문 공식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에 대한 관점(PIM)’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PIM은 한의학뿐 아니라 통합 의학 분야까지 폭넓게 게재할 수 있는 영문 국제학술지로, 통합치료의 기전과 과학적 근거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창간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학술지 창간이 약 30년 동안 한의학 세계화와 객관화·표준화를 위해 노력한 산물이라고 평가했다.
통합의학 전문 국제학술지로 창간한만큼 다양한 의료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테리에 알랙(Terje Alraek) 노르웨이 트롬쇠대 교수와 지안핑 류(Jianping Liu) 베이징대 교수, 이예슬 자생의료재단 연구원장 등이 편집인으로 참여했고 하버드대와 컬럼비아대, 도쿄대 등의 인사들이 편집위원으로 힘을 보탠다.
창간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나타나는 후유증을 주제로 한 논문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심사를 거쳐 최종 게재된 논문은 ▲통합의학에 대한 관점 확대: 코로나19 시대의 세계 보건 증진 ▲코로나 후유증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의료 접근 개요: 국내 전국 조사 분석 ▲코로나 후유증 한방치료 현황 ▲어깨 통증에 대한 침술의 잠재적 역할: 임상 진료 지침에 대한 문헌고찰 ▲연구와 학술교류, 의료보험 측면에서의 수기치료의 범위 확대: 두 건의 국제회의 요약 ▲침술이 신경통에 미치는 영향: 동물 모델을 활용한 기전 연구 등 총 6건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이번 창간을 발판으로 PIM의 SCI(E) 등재를 위해 학문적 우수성과 다른 학술지와 차별성, 논문 투고의 다양성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또 통합적 관점의 치료법에 대한 과학 연구를 촉진하는 역할에도 충실하게 임해 연구와 임상 진료 사이의 간극을 메꿔 나갈 예정이다.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은 “국제학술지 PIM의 창간은 한의학이 국제적 수준으로 나아가는 데 디딤돌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의학의 세계적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IM은 매년 2월, 6월, 10월 총 3회 발행된다. 투고는 학술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원저와 종설, 단신, 증례보고, 논평 등 다양한 형태의 논문을 모두 다룬다. 통합의학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 및 연구자라면 누구나 투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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