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류수정, 상큼+청량 '러블리의 정석'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류수정이 시티팝 감성의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21일 류수정의 새 싱글 '핑크 문(PINK MOON)'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쎄씨X류수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공개된 영상은 화사한 핑크 색의 튤립 속에서 댄서들과 함께 '핑크 문'의 안무를 선보이는 류수정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류수정은 양갈래로 길게 땋아내린 헤어스타일과 함께 화려한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새하얀 미니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며 요정 같은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청량하고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서정적이면서도 힘있는 안무로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 시선을 압도했다.

류수정의 부드럽고 우아한 춤선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뮤직비디오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류수정의 신곡 '핑크 문'은 레트로하면서도 감각적인 비트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시티팝 곡으로, 류수정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간주를 뛰어다니는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져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류수정이 그룹 러블리즈(Lovelyz)로 데뷔한지 8주년이 되는 기념일인 지난 12일에 발매한 신곡 '고백'에 이어, 지난 19일 홀로서기 후 처음 맞이하는 생일을 기념해 팬들을 위해 발표한 특별한 신곡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더 성장한 모습으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귀환한 류수정은 지난 19일 발매한 새 싱글 '핑크 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우스오브드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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