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도 예년보다 포근…남부 내륙 짙은 안개
이설아 2022. 11. 21. 10:06
이제 11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이번 주도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예년보다 5도 이상 높은 기온으로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16도, 부산 21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지만, 그래도 예년 기온을 4도에서 8도 정도나 웃돌겠습니다.
오늘 주로 남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지금도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안개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여기에 먼지 농도가 높은 곳도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 충남은 종일 '나쁨', 인천과 경기 남부, 세종,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20, 대구 18, 광주와 대구 19도로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5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 동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수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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