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행정 수반, APEC서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문준모 기자 2022. 11.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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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행정 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홍콩 정부가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는 성명에서 "리 장관이 어젯밤 귀국하며 홍콩 국제공항에서 받은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리 장관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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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행정 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홍콩 정부가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는 성명에서 "리 장관이 어젯밤 귀국하며 홍콩 국제공항에서 받은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리 장관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리 장관의 방콕 수행원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으나 이들도 리 장관과 함께 방역 당국의 관련 분석이 끝날 때까지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홍콩은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8천 명 안팎으로 치솟으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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