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HR 서비스 딜(Deel), 파트너 프로그램 출시

조광현 2022. 11.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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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용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목표
기업 고객사 대상 에어비앤비, AWS, 슬랙, AVIS렌트카 등 제휴 할인 제공
딜 파트너 프로그램
글로벌 HR 서비스 딜(CEO 알렉스 부아지즈)은 ‘딜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 고용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딜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가 되겠다는 목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국가, 국적에 한계를 두지 않고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 추세다. 딜은 해외 직원을 고용하는 기업이 채용 후 필요한 인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딜을 통해 전 세계 16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각국의 노무 규정에 맞춰 인재를 고용하고, 급여 지급 등의 관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해외 채용 시 기업이 경험하는 노무 규정, 업무 기기 등 기반 시설 지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의 글로벌 조직 운영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딜 파트너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해외 고용 또는 원격 근무와 관련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딜 플랫폼에 모았다. 기업과 구성원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서비스 접근성도 높였다.

딜은 현재 에어비앤비, AVIS렌트카, AWS, 슬랙을 포함해 2,50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와 제휴하고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기업의 글로벌 원격 환경 구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향후 해외 고용 및 원격 근무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이다.

더불어 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들은 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게 되면서 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딜 알렉스 부아지즈 CEO는 “기업의 해외 진출과 원격 운영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고 고객사와 구성원들을 위한 제휴 혜택을 제공 중이다”며 “딜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향후 해외 고용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딜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딜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스 부아지즈는 지난 17일과 18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 2022’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원격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원격으로 글로벌 팀을 운영하는 노하우와 일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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