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프랭크버거'에 맞춤형 식자재 공급

임현지 기자 2022. 11.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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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가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에 연 600억원에 달하는 식자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월부터 프랭크버거 전 가맹점에 식자재 100여 가지와 더불어 상품, 물류, C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학교 등 단체급식장에 프랭크버거 메뉴를 선보이거나, 프랭크버거 가맹본사가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할 경우 메뉴 개발을 돕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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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에 연 600억원에 달하는 식자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000호점 돌파를 목표로 시설 확충 및 상품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프랭크버거는 론칭 약 3년 만에 가맹점 500개가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제버거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에 100% 소고기 패티의 미국식 치즈버거를 선보여 현재 수제버거 매장 수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월부터 프랭크버거 전 가맹점에 식자재 100여 가지와 더불어 상품, 물류, C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가맹점들이 토마토와 청상추, 양파 등 농산물은 별도로 구매하고 있었으나, 이번 수주를 통해 상품 통합 구매를 비롯한 전국 주 6회 배송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내년 프랭크버거 가맹점 1000호점 돌파를 목표로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육가공실과 냉동실, 냉장실 등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버거번, 냉동감자, 베이컨 등 가공식품으로 범위를 넓혀 프랭크버거 전용 상품을 더욱 확대해나간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학교 등 단체급식장에 프랭크버거 메뉴를 선보이거나, 프랭크버거 가맹본사가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할 경우 메뉴 개발을 돕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랭크버거 수주는 당사의 상품 및 물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용 상품 소싱, 물류 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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