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양이온 리포좀 피부전달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정인지 기자 2022. 11. 21.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2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양이온 리포좀 피부전달체'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리포좀은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중 하나로, 친수성과 친유성 효능 성분을 동시에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리포좀 피부전달체는 버섯에서 추출한 천연고분자 키토산을 이용해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오른쪽)과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스맥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2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양이온 리포좀 피부전달체'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리포좀은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중 하나로, 친수성과 친유성 효능 성분을 동시에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양산화 시 안정도 유지가 어렵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장기간 안정도가 확보된 리포좀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리포좀 피부전달체는 버섯에서 추출한 천연고분자 키토산을 이용해 만들었다. 음전하를 띄는 피부 표면과 정전기적 인력으로 피부와 부착력을 높여 화장품 속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를 촉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음전하를 띄는 일반적인 리포좀 적용 제품과 비교 임상 결과 피부 밝기는 1.7배 증가한 한편, 멜라닌은 2.5배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관련 실험 결과는 Macromolecular Bioscience를 비롯한 2편의 SCI급 학회지에 개재됐다. 지난 9월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신기술(NET)로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이 기술을 미백·주름 개선과 같은 고기능성 화장품 제품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명삼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센터 원장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제품 제공을 위해 이와 같은 플랫폼 기술 확보 연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돌싱글즈' 이소라, 속도위반 언급 "대학교 때는…너무 즐겼나?"집·땅만 29개였던 박종팔, 투자로 '90억 손해' 고백"진짜 숨 막힌다"…양세찬, 전소민 전 남친 집착 일화에 '질색''의상 논란' 송지효, 스타일리스트 바꿨다…"시상식인 줄" 감탄한가인 "♥연정훈이 韓 3대 도둑, 김연아 남편 고우림도 합류"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