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11월 TV 판매량 증가…"집관족 늘었다"

임현지 기자 2022. 11. 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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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집에서 관람하는 '집관족'의 영향으로 TV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대형 스포츠 대회는 주로 여름 시즌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야외 활동이 감소하는 겨울 시즌에 대회가 열린다"며 "이에 대한 영향으로 실내에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TV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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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집에서 관람하는 '집관족'의 영향으로 TV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TV 판매량이 직전 2주 대비 95%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운드바, 모니터 판매량도 각각 50%, 4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카타르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대회 및 e스포츠 대회가 이달부터 열려, 이를 집에서 시청하려는 집관족이 증가해 TV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대형 스포츠 대회는 주로 여름 시즌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야외 활동이 감소하는 겨울 시즌에 대회가 열린다"며 "이에 대한 영향으로 실내에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TV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창립 34주년 기념 '블랙파워세일'을 통해 11월 한 달 동안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 34개 모델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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