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손발 묶은 채 무릎 꿇려 제압…중국 공분 부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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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들의 손발을 묶고 무릎을 꿇린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또 다른 영상에서는 회색 옷을 입은 여성이 방역요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소리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떤 이유건 손발을 묶고 무릎까지 꿇게 하는 것은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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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들의 손발을 묶고 무릎을 꿇린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로 함께 보시죠.
근무복을 입은 남성들이 발길질을 하며 저항하는 여성들을 거칠게 제압합니다.
결국 여성들은 손발이 묶인 채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 17일, 중국 광저우의 한 검문소에서 '여성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역요원들이 강압적으로 여성들을 제압하는 장면인데요, 한 여성이 배달을 받으러 나갔다가 마스크를 잃어버렸고 이 때문에 방역요원들과 충돌했다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과한 대처라는 비난 여론이 일자 공안당국은 "두 여성이 방역요원들의 협조 요청을 무시하고 방역통제구역으로 들어가려 했으며, 요원들에게 욕설하는 등 모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또 다른 영상에서는 회색 옷을 입은 여성이 방역요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소리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떤 이유건 손발을 묶고 무릎까지 꿇게 하는 것은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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