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거리 응원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릴까…내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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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드디어 월드컵이 개막했죠.
이번에는 취소되나 했던 월드컵 거리 응원, 우리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다시 추진하고 있는데, 실제 거리 응원전이 열릴지 여부가 내일(22일) 결정된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앞서 거리 응원전은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직후 축구협회가 광장 사용 신청을 취소하면서 무산됐었죠.
붉은악마는 경찰과 소방 등의 도움을 받으며 철저한 안전 관리 하에 응원전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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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드디어 월드컵이 개막했죠.
이번에는 취소되나 했던 월드컵 거리 응원, 우리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다시 추진하고 있는데, 실제 거리 응원전이 열릴지 여부가 내일(22일) 결정된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앞서 거리 응원전은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직후 축구협회가 광장 사용 신청을 취소하면서 무산됐었죠.
그런데 지난 17일 붉은악마가 조별리그 경기 전후에 광장 사용을 신청했습니다.
붉은악마는 경찰과 소방 등의 도움을 받으며 철저한 안전 관리 하에 응원전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일 오후 2시에 자문단 심의를 열고 광장 사용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서울시 안팎에서는 관련 조례에 광화문광장의 목적이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활동'으로 규정된 만큼 안전 대책에 문제가 없으면 사용이 승인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승인이 된다면 이번 주 목요일인 오는 24일 밤 10시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부터 거리 응원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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