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감독의 극찬 “돈치치, 이러니까 MVP 후보”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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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말론(51) 덴버 너깃츠 감독은 상대 선수 루카 돈치치(23)를 다시 한 번 높이 평가했다.
그는 "돈치치는 득점으로 우리를 이겼다. 자유투 유도부터 3점슛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수비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필요한 만큼 효과적이지 못했다"며 전날 경기를 돌아본 뒤 "더 공격적으로 나서며 몸싸움도 할 필요가 있다. 선발 선수가 세 명이 이탈한 상황이기에 우리에게는 실수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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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말론(51) 덴버 너깃츠 감독은 상대 선수 루카 돈치치(23)를 다시 한 번 높이 평가했다.
말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에서 그를 너무 편하게 놔뒀다”며 돈치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덴버는 이틀전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을 상대한 경기에서 99-127로 졌다. 돈치치에게만 33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허용했다.
이어 “계속해서 다른 매치업을 보여줬지만 모두 이겨냈다. 그것이 그가 대단한 선수이고 MVP 후보인 이유일 것”이라며 돈치치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오늘도 여러 다른 매치업을 준비할 것이다. 저렇게 위대한 선수를 상대로 계속해서 같은 수비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돈치치에게 수비 부담을 지우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위대한 선수가 동료들의 수비 뒤에 숨어서 힘을 아끼고 공격에 집중하게 놔둘 수는 없다. 더 많이 수비에 기여하도록 해야한다. 파울 트러블에 빠지면 우리에게 큰 이점이 될 것”이라며 수비 부담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돈치치는 이번 시즌 수비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당 8.0개의 수비 리바운드와 2.0개의 스틸을 기록중이다. 돈치치는 앞선 경기에서 자신이 신경쓰는 스탯은 스틸과 턴오버 단 두 가지라고 말했다. 그만큼 수비를 신경쓰고 있음을 강조한 것.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마이클 조던,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슈퍼스타급 선수들이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신경쓰는 것은 특별한 일임을 강조했다. 돈치치에 대해서도 “언제나 리바운드할 준비가 돼있는 선수다. 높은 지능을 갖고 있어 상대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잘 파악하고 있다”며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댈러스는 이틀전에 이어 이날도 주전 세 명-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애런 고든이 빠진 덴버를 상대한다. 키드는 “이기기 쉬운 팀은 없다”며 방심은 금물임을 강조했다. “연전 방식은 원정팀이 더 유리하기 마련이다. 상대는 여전히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우리에게는 그럴 여유가 없다. 계속 배고픔을 유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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