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시즌 첫 10승 고지’ KGC, 4강 PO 진출 100%?

이재범 2022. 11. 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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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팀 최초의 기록을 하나 더 추가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84-67로 승리하며 10승 3패를 기록해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10승도 10승이지만 2연패 후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게 노력을 했다. 다시 2연승을 했다. 선수들과 잘 이야기를 해서 더 분위기를 타도록 하겠다"고 했다.

KGC인삼공사는 2017~2018시즌 39승 15패를 기록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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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GC인삼공사가 팀 최초의 기록을 하나 더 추가했다. 10승 고지를 처음으로 밟은 건 처음이다. 역대 사례로 살펴보면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100%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84-67로 승리하며 10승 3패를 기록해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다. 10승 고지 선점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과 같기에 의미가 있다.

더구나 이들 가운데 지난 26시즌 중 14팀(2019~2020시즌 공동 1위 포함)이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16번, 챔피언 등극은 8번이었다.

더불어 13경기 만에 10승을 달성한 7팀(2019~2020시즌에는 시즌 중단으로 플레이오프가 개최되지 않았지만, 공동 1위였기에 4강 플레이오프 진출로 간주)은 모두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KGC인삼공사가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KGC인삼공사는 팀 통산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달렸고, 1라운드에서만 8승을 거뒀다. 여기에 또 다른 기록을 추가한 것이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10승도 10승이지만 2연패 후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게 노력을 했다. 다시 2연승을 했다. 선수들과 잘 이야기를 해서 더 분위기를 타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직까지 남은 경기가 많다. 이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렇다고 해도 렌즈 아반도가 두 경기 연속 활약을 펼쳐 KGC인삼공사의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

이런 흐름을 계속 유지한다면 팀 한 시즌 최다 승수인 39승 경신도 노려볼 만하다. KGC인삼공사는 2017~2018시즌 39승 15패를 기록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에 앞서 최단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에도 도전한다.

23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KGC인삼공사는 1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한다.

KGC인삼공사는 지금까지 2라운드 이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현재 팀 기록은 2020~2021시즌의 19경기다.

KCC에게 승리하면 팀 최초로 2라운드 내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까지 챙긴다. 더불어 3시즌 연속 최단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도 이어나간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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