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월드컵 출전’ 리그 베스트 선정...'브라질 국대와 나란히'

백현기 기자 2022. 11. 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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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현지도 김민재의 월드컵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사실상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14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해 뛰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김민재의 수비에서의 활약이 최종 성적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됐다.

외신도 월드컵에서의 김민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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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이탈리아 현지도 김민재의 월드컵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미 증명을 마쳤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향한 김민재는 핵심 센터백이었던 칼리두 쿨리발리의 역할을 완벽히 대체하고 있다.


강한 피지컬과 속도 그리고 예측 능력까지 겸비한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아래 나폴리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실상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14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해 뛰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에 나폴리는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도 이미 김민재를 인정하고 있다. 9월에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김민재에게 평균 평점 6.5을 부여하며 전반기 세리에 A 평균 평점 6위에 올리기도 했다.


나폴리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이제 카타르에서 한국의 ‘벽’으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김민재의 수비에서의 활약이 최종 성적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됐다.


외신도 월드컵에서의 김민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유럽 3대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 A) 선수들 중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세리에 A 베스트 11에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서도 김민재는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의 센터백 짝으로는 브라질 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브레메르(유벤투스)가 선정됐다. 왼쪽 풀백은 프랑스 대표의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오른쪽 풀백에는 브라질 대표의 다닐루(유벤투스)가 뽑혔다.


한편 미드필더에는 폴란드 대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나폴리), 네덜란드의 퇸 코프메이너르스(아탈란타), 세르비아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가 선정됐다.


또한 공격수로는 포르투갈 대표 하파엘 레앙과 프랑스의 올리비에 지루(이상 AC 밀란),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가 선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 가제타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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