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카타르 월드컵서 세운 최초의 기록…노래·춤 더할 나위 없었다

김지혜 2022. 11. 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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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화려한 무대로 카타르 월드컵의 문을 열었다.

20일(현지시간) 정국은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대 에콰도르 개막전 기념 공연에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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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화려한 무대로 카타르 월드컵의 문을 열었다.

20일(현지시간) 정국은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대 에콰도르 개막전 기념 공연에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무대에 섰다.

정국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알 바이트 스타디움을 채운 6만 관중이 열광했다. 주제곡 '드리머스'(Dreamers)는 '우리는 몽상가들이다. 우리는 그것을 믿기 때문에 그것을 이뤄낸다', '오고 싶다면 나와 함께 가자'는 가사로 희망적인 내용이 돋보이는 곡이다. 솔로로 곡의 보컬을 소화한 정국은 뛰어난 가창력과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른 건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이 솔로로 국제무대 공연에 오른 것도 처음이었지만 긴장한 기색 없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역량과 매력을 보여줬다.

정국이 부른 '드리머스'는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트리니다드 카르도나, 나이지리아 출신 다비도, 카타르 가수 아이샤가 함께 부른 '하야, 하야(Hayya, Hayya)',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가수 오수나와 프랑스계 콩고 래퍼 김스가 함께 한 '아르보(Arhbo)' 등과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에 선정됐다.

정국의 공연이 끝나고 개막 경기인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에콰도르는 2:0으로 개최국 카타르를 제압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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