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내달 프로필서 정치·종교·성적지향 정보 삭제키로

홍효진 기자 2022. 11. 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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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내달부터 정치·종교·성적 지향 등 관련 이용자 프로필 정보를 삭제한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오는 12월1일부터 기존 이용자 프로필에 포함된 종교·정치·성적 지향 및 주소 4개의 정보를 삭제한다.

이날 매트 나바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교·정치·성적 지향 및 주소 프로필 정보를 입력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통지되는 공지문의 캡처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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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페이스북이 내달부터 이용자 프로필에 포함된 종교·정치·성적 지향 및 주소 4개의 정보를 삭제한다. 사진은 매트 나바라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린 페이스북 이용자 공지문 캡처본. /사진=매트 나바라 트위터

페이스북이 내달부터 정치·종교·성적 지향 등 관련 이용자 프로필 정보를 삭제한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오는 12월1일부터 기존 이용자 프로필에 포함된 종교·정치·성적 지향 및 주소 4개의 정보를 삭제한다.

메타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더 쉽게 사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몇 가지 프로필 정보를 삭제하고 있다"며 "(이미) 정보를 작성한 이용자들에게 해당 정보가 삭제될 것이란 사실을 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은 앞서 지난 16일 매트 나바라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의 트위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이날 매트 나바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교·정치·성적 지향 및 주소 프로필 정보를 입력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통지되는 공지문의 캡처본을 게재한 바 있다.

페이스북이 이러한 특정 프로필 정보를 삭제하는 이유는 시대에 맞지 않는 플랫폼 형식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에 삭제될 예정인 종교·정치·성적 지향 및 주소 정보는 인스타그램·틱톡 등 다른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제공되지 않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과거 이용자들은 추가 프로필 작성에 관심이 있었지만 사생활 침해 여파로 더 이상 온라인에서 세부 정보를 공유하기를 꺼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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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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