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누적 사망 3만 명…오늘부터 예약 없이 접종한다

남주현 기자 2022. 11. 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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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로 숨진 누적 사망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중증 진행과 사망을 막기 위해 오늘(21일)부터 4주간을 개량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41명이 코로나로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3만 31명이 됐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은 오늘부터 4주간을 개량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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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코로나로 숨진 누적 사망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중증 진행과 사망을 막기 위해 오늘(21일)부터 4주간을 개량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예약 없이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6천11명입니다.

중증 환자는 451명으로 두 달 새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41명이 코로나로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3만 31명이 됐습니다.

지난 4월 누적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은 뒤 약 7개월 만입니다.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는 577.53명으로 세계 평균 829.77명보다 낮고, 국내 코로나19 치명률도 0.11%로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한 달간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을 정도로 아직도 많은 사람이 코로나19로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은 오늘부터 4주간을 개량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60세 이상 백신 접종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에 입소하거나 이용하시는 경우 감염 위험과 치명률이 높은 만큼 예방 접종을 꼭 받아주실 것을 (권고합니다.)]

오늘부터는 사전예약 없이도 언제든 병원에 가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자 중 확진일이나 4차 접종 후 120일이 지난 경우, 외출이나 외박을 하려면 개량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합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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